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늘은 테슬라와 엘론 머스크에 관한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최근 엘론 머스크가 큰 기대를 모았던 행사에서 자율주행 택시와 로보밴을 공개했지만, 테슬라 주가는 발표 후 하락했습니다. 그동안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아 온 테슬라와 엘론 머스크의 새로운 시도가 이번에는 팬들과 투자자들에게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테슬라가 이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와 로보밴 발표, 기대에 못 미치다
엘론 머스크의 “사이버캡” 공개, 2026년부터 대량 생산 예정
머스크는 화려한 무대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소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두 개의 걸윙 도어(위로 열리는 도어)를 가지고 있으며, 운전대나 페달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이버캡”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차량은 2026년부터 대량 생산이 계획되어 있으며, 가격은 3만 달러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머스크는 또한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보밴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로보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거의 제공되지 않아 궁금증을 남겼습니다.
회의적인 투자자들, 테슬라 주가 9% 하락
하지만 이번 발표는 일부 팬들과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엘론 머스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발표했던 계획들을 지연시키거나 실행하지 못한 이력이 있기에, 이번 발표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머스크는 테슬라가 얼마나 빠르게 로보택시의 생산을 확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법적 규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쟁자인 구글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우위를 점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했고, 테슬라의 주가는 금요일에 약 9% 하락했습니다.
glitzy launch: 매우 화려한 발표
ex) Elon Musk’s glitzy launch for cybercab
Tesla-watchers:테슬라 팬, 투자자
ex) leaves Tesla-watchers underwhelmed
underwhelmed: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하다
much-hyped: 큰 기대를 모은
ex) Billionaire unveiled a self-driving taxi and robovan at a much-hyped event
gull-wing doors (걸윙 도어): 위로 열리는 독특한 형태의 자동차 문
ex) Rototaxi with two gull-wing doors and no steering wheel or pedals
fanfare (반향): 대대적인 홍보나 주목
ex) Largely failed to create much fanfare
ramp up production (생산 확대): 생산 속도나 양을 증가시키는 것
ex) How quickly Tesla could ramp up production, clear inevitable regulatory hurdles
leapfrog (앞지르다): 다른 경쟁자를 능가하거나 그들을 뛰어넘는 것
ex) business plan to leapfrog robotaxi rivals such as Alphabet’s Waymo
테슬라 로보택시 발표, 전문가들의 회의적 시선
엘론 머스크, 자율주행의 미래를 주장하다
엘론 머스크는 가죽 재킷을 입고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인간이 운전하는 차량보다 10배 더 안전할 수 있으며, 5배에서 10배 더 오랜 시간 운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율주행의 미래는 이미 여기 와 있습니다. 자율주행으로 당신의 시간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안전성과 기술적 한계를 지적
워털루 대학교 전기 및 컴퓨터 공학 교수인 크지슈토프 차르네츠키(Krzysztof Czarnecki)는 테슬라의 기술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목요일에 발표된 것과 바쁜 도심 교통에서 로보택시가 안전하게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운전대가 없는 로보택시를 만드는 것은 오늘날 어떤 자동차 제조업체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단순히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실제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로보택시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autonomous taxis (자율주행 택시): 운전자가 필요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택시
fully autonomous (완전 자율주행): 외부의 개입 없이 차량이 모든 주행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상태
inclement weather (악천후): 폭우, 눈, 안개 등 운전하기에 어려운 날씨
ex) Difficulties it has responding the scenarios such as inclement weather
posited (주장하다): 어떤 아이디어나 의견을 확고하게 제시
ex) Musk posited that autonomous cars could be 10 times safer than those driven by humans, and drive five to 10 times longer
일반인도 돈을 벌 수 있는 로보택시 시스템 머스크의 ‘AI 로봇 회사’ 비전
일반인도 돈을 벌 수 있는 로보택시 시스템
머스크는 자율주행 택시의 플릿(대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앱을 통해 자율주행 테슬라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개별 테슬라 소유자들은 자신의 차량을 로보택시로 등록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그는 소유자가 일하는 동안 자신의 차량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미래를 그렸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앱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머스크의 ‘AI 로봇 회사’ 비전
이번 행사는 “We, Robot”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공상과학 단편집 I, Robot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머스크는 테슬라를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로 생각하지 말고 “AI 로봇 회사”로 바라봐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인간 운전보다 10배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테슬라의 비전이 자동차 산업을 넘어 AI와 로봇 기술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fleet (플릿): 특정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차량이나 항공기 등의 집합체를 가리킵니다. 여기서는 자율주행 택시의 모음
ex) He planned to operate a fleet of self-driving Tesla taxis that passengers could hail through an app
hail (호출하다): 택시나 차량을 부르거나 요청하는 것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도전 과제
머스크는 사이버택시가 마일당 20센트의 운영 비용을 가지며, 충전 방식이 유도 방식으로 플러그가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로보밴(robovan)의 운영 비용은 마일당 5센트로 더 저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복잡성과 우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새로운 차량이 기존 자율주행 택시 경쟁업체들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에 사용되는 라이더(lidar) 대신 인공지능과 카메라에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접근은 기술적, 규제적 측면에서 여러 도전 과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이더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차량 주변의 환경을 3D 맵으로 만들어 주며, 장애물이나 출입구에 대한 더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카메라에만 의존할 경우, 그림자를 장애물로 잘못 인식하고 갑자기 방향을 틀 수 있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 안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차르네츠키(Czarnecki) 교수는 “AI 방식으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 작동하는 현재의 기술은 실수를 저지를 것”이라며 “이것은 차량이다. 만약 실수를 하여 신호를 무시하고 사고가 나면, 사람들은 죽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도 충전(inductive charging): 유도 충전은 전기차의 배터리를 충전할 때 전선이나 플러그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
ex) Running the Cybercab will cost 20 cents a mile over time, and charging will be inductive, requiring no plugs.